퓨처켐, 암.치매 조기진단술 독일 수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암 파킨슨병 치매 등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분자 수준의 특성을 영상으로 조기 진단할수 있는 원천기술이 국내서 개발돼 독일의 다국적 제약사인 바이엘쉐링파마에 기술 수출됐다. 바이오벤처기업인 퓨쳐켐(대표 인하대 화학과 지대윤 교수)과 서울아산병원 문대혁.오승준 핵의학과 교수팀은 5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에 쓰일 다양한 분자영상진단용 의약품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암 등 특정질환에 걸렸을때 급증 또는 급감하는 체내 지표물질에 불소동위원소를 결합시키는 것으로 PET를 조사하면 이들 결합물질의 양적 변화나 동태가 드러나 질병 초기에 해당 질환을 진단해낼수 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