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매수로 하루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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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사자'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21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65P(0.25%) 오른 654.41P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시현했다는 소식에 660선을 다시 회복하며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개인의 꾸준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0억원과 12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반등폭을 제한했다. 반면 개인은 24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의료정밀과 금융, 비금속, 제약 등은 상대적인 강세를 시현했지만,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화학, 음식료담배 등은 부진했다.
NHN이 4일 연속 하락했고, 다음과 인터파크도 약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SK컴즈는 상승세로 돌아섰고, IPTV 사업 영역 확대 기대감에 KTH도 6.6% 뛰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등이 올랐다. LG텔레콤과 하나투어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치과용 합성골이식재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한 오스코텍이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고, M&A 기대감이 부각된 큐릭스도 거래량이 폭증한 가운데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남동발전과 석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오엘케이는 7% 가까이 급등했다. 세명전기와 케이프 등은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반면 회생절차를 거쳐 거래가 재개된 현대아이티는 하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급등했던 범우이엔지와 보성파워텍이 나란히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68개, 하락 종목 수는 478개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1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65P(0.25%) 오른 654.41P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시현했다는 소식에 660선을 다시 회복하며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개인의 꾸준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0억원과 12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반등폭을 제한했다. 반면 개인은 24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의료정밀과 금융, 비금속, 제약 등은 상대적인 강세를 시현했지만,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화학, 음식료담배 등은 부진했다.
NHN이 4일 연속 하락했고, 다음과 인터파크도 약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SK컴즈는 상승세로 돌아섰고, IPTV 사업 영역 확대 기대감에 KTH도 6.6% 뛰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등이 올랐다. LG텔레콤과 하나투어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치과용 합성골이식재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한 오스코텍이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고, M&A 기대감이 부각된 큐릭스도 거래량이 폭증한 가운데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남동발전과 석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오엘케이는 7% 가까이 급등했다. 세명전기와 케이프 등은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반면 회생절차를 거쳐 거래가 재개된 현대아이티는 하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급등했던 범우이엔지와 보성파워텍이 나란히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68개, 하락 종목 수는 478개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