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데릴사위' 주인공 민채린, 혹시 정윤희씨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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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 XTM 공개구혼 프로젝트 '新 데릴사위'의 주인공의 민채린 양의 얼굴이 공개된 후 1984년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난 정윤희와 닮은꼴 얼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윤희는 1976년 데뷔해 TV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을 휩쓸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당시 최고의 스타.
지난 16일 방송된 XTM 공개구혼 프로젝트 '新 데릴사위' 2회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여자 주인공의 얼굴이 공개 된 후 “정윤희와 너무 비슷하다”, “딸이 나온 거 아니냐?” 등의 갑론을박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재력가 딸의 데릴사위를 공개적으로 구혼하는것을 컨셉으로 잡은 이 방송은 첫 방송 이전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민채린 양의 프로필만 을 공개해왔다. 이후 2회 방송에서 주인공 얼굴과 함께 남자 신청자들과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감을 받고 있는 상태.
정윤희는 결혼 이후 20년 넘게 단 한 번(2001년)을 제외하고는 공개된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또한 여자주인공의 얼굴이 공개된 이후 ‘지금이라도 출연하게 해달라’는 남성시청자들의 문의도 적잖게 들어오고 있어 제작진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특히 시청률에서도 얼굴 공개에 따른 여파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2회 방송 이후 19일(화) 저녁 7시에 재방송 된 1회의 20대 여성 시청률이 지난 9일 본방송보다 훨씬 높은 1.014%를 기록한 것. 20대 남성 시청률도 0.617%로 1회 본방 20대 남성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되는 3회 방송에서는 ‘가정적 남자’를 가리기 위해 여자주인공의 조카를 돌봐야 하는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