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임대용 다가구주택 9천가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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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2년까지 다가구주택 9000가구를 사들여 저소득층 서민에게 임대키로 했다.
SH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다가구주택 매입 촉진방안을 마련,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 1월 가구당 매입예산을 7000만원(국고보조 45%,국민주택기금 50%,입주자 5%)으로 책정했지만,시장 가격과의 격차가 커 지난해 15가구(2채)만 매입하는 데 그쳤던 것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 방안에서 가구당 7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50 대 50으로 비용을 분담키로 결정했다.
공사는 또 다가구 주택을 매도해 무주택이 되는 소유주에 대해서는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대상자에 포함되도록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달부터 가구원 1명으로 이뤄진 단독가구도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만 갖추면 서울시가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는 독거노인 등 단독가구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국가유공자,위안부 피해자,저소득 모부자 가정,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만 갖추면 단독가구 여부에 관계없이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SH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다가구주택 매입 촉진방안을 마련,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 1월 가구당 매입예산을 7000만원(국고보조 45%,국민주택기금 50%,입주자 5%)으로 책정했지만,시장 가격과의 격차가 커 지난해 15가구(2채)만 매입하는 데 그쳤던 것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 방안에서 가구당 7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50 대 50으로 비용을 분담키로 결정했다.
공사는 또 다가구 주택을 매도해 무주택이 되는 소유주에 대해서는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대상자에 포함되도록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달부터 가구원 1명으로 이뤄진 단독가구도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만 갖추면 서울시가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는 독거노인 등 단독가구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국가유공자,위안부 피해자,저소득 모부자 가정,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만 갖추면 단독가구 여부에 관계없이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