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8구단' 창단을 추진해온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대표 이장석)가 21일 우리담배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센테니얼은 2010년까지 3년 간 총 300억원의 후원을 받게 돼 구단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우리담배는 구단 이름과 유니폼과 모자 전면, 헬멧에 대한 광고권을 갖는다.

센테니얼은 메인 스폰서 계약에 이어 서브 스폰서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충남 당진군에 연간 67억2천만 개비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담배는 한국 최초의 순수 민간자본 담배 제조 회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