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개인기와 애드리브" … 45RPM '두비두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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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45RPM이 동료가수들의 실명을 들먹이며 조롱하는 듯한 가사를 담은 노래를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2집 수록곡 ‘두비두밥’에서 "god는 재민이를 키웠어 재민이는 god를 띄웠어", "조성모는 높이뛰기를 뛰었어 다음에 마라톤도 뛰었어", "상두는 출석부를 찍었어 월요일 화요일만 찍었어"라며 그들의 인기 배경을 꼬집었다.
‘조성모는 높이뛰기를 뛰었어 마라톤도 뛰었어’라는 가사는 방송 오락프로그램에 나와 운동으로 주가를 높이지 않았겠느냐하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안전제일은 역시 시트콤 까불이 다불러(타블로)와 갠 non stop, 짜고 치는 고스톱, 난 고민해, 고민해. 오늘도 고. 누가, 누가 잘하는 지 도토리 키 재기. 우리에게(가수에게) 중요한 건 개인기와 애드리브. 난 아직까지 말썽꾸러기 청개구리”라며 가수의 현실을 비꼬기도 했다.
45RPM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개개인에 대한 감정은 전혀 없다. 갈수록 음악적인 무대가 줄어들고 가수가 개인기나 에드리브로 인기를 얻어야만 하는 세태를 꼬집고 싶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45RPM은 빅뱅과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05년 1집 앨범 'Old Rookie'를 내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들은 최근 발표한 2집 수록곡 ‘두비두밥’에서 "god는 재민이를 키웠어 재민이는 god를 띄웠어", "조성모는 높이뛰기를 뛰었어 다음에 마라톤도 뛰었어", "상두는 출석부를 찍었어 월요일 화요일만 찍었어"라며 그들의 인기 배경을 꼬집었다.
‘조성모는 높이뛰기를 뛰었어 마라톤도 뛰었어’라는 가사는 방송 오락프로그램에 나와 운동으로 주가를 높이지 않았겠느냐하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안전제일은 역시 시트콤 까불이 다불러(타블로)와 갠 non stop, 짜고 치는 고스톱, 난 고민해, 고민해. 오늘도 고. 누가, 누가 잘하는 지 도토리 키 재기. 우리에게(가수에게) 중요한 건 개인기와 애드리브. 난 아직까지 말썽꾸러기 청개구리”라며 가수의 현실을 비꼬기도 했다.
45RPM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개개인에 대한 감정은 전혀 없다. 갈수록 음악적인 무대가 줄어들고 가수가 개인기나 에드리브로 인기를 얻어야만 하는 세태를 꼬집고 싶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45RPM은 빅뱅과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05년 1집 앨범 'Old Rookie'를 내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