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국무총리를 보좌할 국무총리실장(장관급)에 이동훈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67)이 유력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국무총리실장은 기존 총리 비서실장과 국무조정실장을 통합해 신설한 자리로,한승수 총리 후보자가 이 전 이사장의 경력과 능력을 높이 사 적극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경남 진양 출신의 이 전 이사장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상공부 차관,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을 지냈다.남해화학 사장도 역임했다.

차관급인 사무차장에는 김영철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국무차장에는 박철곤 국무조정실 기획관리조정관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