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유가안정까지 변동성 클 듯-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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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우리투자증권은 한화석화의 주가가 유가 안정 전까지 비교적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김재중 연구원은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33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3.2% 급감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연말 보너스 등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많았고 원재료비 급등으로 PE 및 PVC 내수마진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와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1분기 영업이익도 4분기에 비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화학업체 이익감소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향후 PVC, 염소, 가성소다 등 마진 전망이 양호한 제품의 생산설비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영업마진은 6% 내외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감안할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도 2만5000원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 김재중 연구원은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33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3.2% 급감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연말 보너스 등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많았고 원재료비 급등으로 PE 및 PVC 내수마진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와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1분기 영업이익도 4분기에 비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화학업체 이익감소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향후 PVC, 염소, 가성소다 등 마진 전망이 양호한 제품의 생산설비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영업마진은 6% 내외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감안할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도 2만5000원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