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예상보다 좋은 가전,핸드폰 사업으로 1Q실적 양호-신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전 사업부문이 미국 서브프라임 이슈에 따른 악영향이 예상됐지만 매출액과 마진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양호한 것으로 전망되고 핸드폰부문도 뷰티(Viewty)폰의 판매호조와 회사 내부의 원가절감으로 물량 및 마진이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가전 사업부문의 1분기 예상 실적은 글로벌 기준 매출 2조7900억원, 영업마진 4.9%, 핸드폰 부문은 출하량 2250만대, 마진은 8.7%로 추정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는 "가전과 핸드폰 사업부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글로벌 기준 매출액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점을 반영해 LG전자의 2008년과 2009년 예상 영업이익은 글로벌 기준 각각 1조7100억원, 1조8700억원, 예상 EPS는 각각 1만657원, 9924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