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결혼 계획을 밝혔던 연기자 송일국(37)이 정확한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송일국은 오는 3월 15일 오후 6시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예비신부 정모씨(32)와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

정모씨는 21일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되어 출퇴근을 위해 부산지법 근처에 전세집을 마련한 상태. 이에 따라 송일국과 정씨는 결혼 후 송일국의 차기작이 결정될 때까지 부산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생활할 예정이다.

예비신부 정모씨는 1995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한 후 사시에 합격, 올해 1월에 사법 연수원을 수료하고 21일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된 재원이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해 왔으며 결혼에 앞서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로 웨딩 촬영을 다녀온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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