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은 22일 서석해씨가 대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무효 소송 및 신주납입대금반환청구 소송에서 회사측의 상고가 모두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HK저축은행의 총 발행주식수는 2554만795주에서 2495만2195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주납입대금반환청구소송으로 반환해야 하는 85억원은 이미 지난 2006년 12월6일 법원의 가집행 판결에 의해 서석해씨가 가집행한 상태. HK저축은행은 이를 지난해 6월 결산시 재무제표에 기타자본조정으로 처리했다며, 현재 재무제표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