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도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봄철(3~5월) 평균 기온도 예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이 발표한 장기 예보에 따르면 올봄 황사 발생 일수는 최근 29년간 평균치인 5.1일보다 많은 8일 수준이 될 전망이다.

몽골과 중국 북부 내륙 등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이 지역에서 저기압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진우 기자 doc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