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GS건설 용인 구성자이 3차 … 현관ㆍ주방 넉넉한 수납공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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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2일 '구성자이 3차단지'의 견본주택을 경기도 분당시 구미동에 개장했다.
전체 309가구 규모로 용인시 마북동에 지어질 이 단지는 26일부터 3일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성자이3차는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연장선(오리~수원 간)의 신설역인 '구성역'과 1㎞ 정도 떨어진 거리에 들어선다.
또 2010년 개통될 신분당선(정자~서울 강남)과의 연계성도 좋은 편이어서 강남 접근이 한층 양호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지역에 들어서는 데다 내부 평면설계를 화려한 인테리어보다 공간의 실용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에는 114㎡형(34평형),162㎡형(48평형),185㎡형(55평형) 등 3가지 샘플하우스가 꾸며졌다.
이들 주택유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납공간을 넉넉히 배치했다는 점이다.
110㎡형(33평형)대 중형주택은 통상 현관 한쪽 벽면에만 신발장이 있는데 이 아파트는 양쪽으로 신발장을 설치했다.
또 현관 양쪽의 가장자리에도 아담한 수납장이 마련됐다.
스키 우산 골프백 등 길이가 긴 물품의 수납이 가능하도록 한 공간이다.
주방도 오른쪽 벽면 전체를 수납장으로 채웠다.
이로써 40평형대 주방과 맞먹는 주방수납공간이 만들어졌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모던하면서 깔끔한 컨셉트로 설계됐다.
특히 주방수납장의 경우 표면을 백유리와 브라운톤의 하이그로시로 마감해 고급스런 분위기가 묻어난다.
구성자이3차는 모든 건물을 남향으로 배치했다.
이로인해 101,102동의 집들은 단지 북쪽에 위치한 한성컨트리클럽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2005년 이전에 사업승인을 신청했기 때문에 발코니 폭이 2m로 넓게 나왔다.
114㎡형의 경우 안방쪽 발코니를 빼고 나머지를 모두 트게 되면 29㎡(약 8.8평)의 거주공간이 생긴다.
가구당 발코니 트기비용은 평균 1309만원(기준층 기준) 정도로 책정됐다.
분양가는 5개 주택형 모두 3.3㎡당 1364만원으로 동일하다.
114㎡형의 경우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편인데 그보다 큰 집은 다소 비싼 편이다.
인근 삼성래미안 1차(1282가구) 118㎡형(36평형)의 매매호가는 현재 3.3㎡당 1300만~1500만원,161㎡형(49평형)은 1200만~1300만원 선에 형성됐다.
(031)8022-8033
장규호 기자/김영내 인턴 기자 danielc@hankyung.com
전체 309가구 규모로 용인시 마북동에 지어질 이 단지는 26일부터 3일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성자이3차는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연장선(오리~수원 간)의 신설역인 '구성역'과 1㎞ 정도 떨어진 거리에 들어선다.
또 2010년 개통될 신분당선(정자~서울 강남)과의 연계성도 좋은 편이어서 강남 접근이 한층 양호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지역에 들어서는 데다 내부 평면설계를 화려한 인테리어보다 공간의 실용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에는 114㎡형(34평형),162㎡형(48평형),185㎡형(55평형) 등 3가지 샘플하우스가 꾸며졌다.
이들 주택유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납공간을 넉넉히 배치했다는 점이다.
110㎡형(33평형)대 중형주택은 통상 현관 한쪽 벽면에만 신발장이 있는데 이 아파트는 양쪽으로 신발장을 설치했다.
또 현관 양쪽의 가장자리에도 아담한 수납장이 마련됐다.
스키 우산 골프백 등 길이가 긴 물품의 수납이 가능하도록 한 공간이다.
주방도 오른쪽 벽면 전체를 수납장으로 채웠다.
이로써 40평형대 주방과 맞먹는 주방수납공간이 만들어졌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모던하면서 깔끔한 컨셉트로 설계됐다.
특히 주방수납장의 경우 표면을 백유리와 브라운톤의 하이그로시로 마감해 고급스런 분위기가 묻어난다.
구성자이3차는 모든 건물을 남향으로 배치했다.
이로인해 101,102동의 집들은 단지 북쪽에 위치한 한성컨트리클럽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2005년 이전에 사업승인을 신청했기 때문에 발코니 폭이 2m로 넓게 나왔다.
114㎡형의 경우 안방쪽 발코니를 빼고 나머지를 모두 트게 되면 29㎡(약 8.8평)의 거주공간이 생긴다.
가구당 발코니 트기비용은 평균 1309만원(기준층 기준) 정도로 책정됐다.
분양가는 5개 주택형 모두 3.3㎡당 1364만원으로 동일하다.
114㎡형의 경우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편인데 그보다 큰 집은 다소 비싼 편이다.
인근 삼성래미안 1차(1282가구) 118㎡형(36평형)의 매매호가는 현재 3.3㎡당 1300만~1500만원,161㎡형(49평형)은 1200만~1300만원 선에 형성됐다.
(031)8022-8033
장규호 기자/김영내 인턴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