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EU FTA 타결위해 정치적 결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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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연합(EU) 간 FTA가 타결되려면 상품양허,자동차 비관세 장벽,원산지 등 3대 핵심 쟁점을 해결하기 위한 양측의 정치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종원 수원대 교수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 정부의 무역정책 방향과 우리나라의 FTA 정책 총점검'(한국무역학회 주최,한국경제신문사 후원)이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재화 국제무역연구원 통상연구실장은 "한.중 FTA를 추진할 경우 관세철폐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투자보장,서비스시장 개방,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정부조달 시장 진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