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월화사극 '이산'에서 후덕한 효의왕후로 출연중인 박은혜(30).

그녀가 베를린과 한국서 릴레이 레드카펫 행진을 펼친데 이어 4월에 결혼한다는 깜짝 발표로 주목받고 있다.

박은혜 소속사인 누리마루 픽쳐스 관계자는 23일 "박은혜가 오는 4월 2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산' 의 화완옹주로 출연중인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9일 앞서 결혼한 바 있다.

한편 오는 3월 15일 홍콩에서 역시 4살 연상의 펀드매니저와 결혼식을 올리는 방송인 강수정(31)은 최근 웨딩사진 촬영을 하는 등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수정의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재미교포로 하버드대 MBA 출신의 홍콩의 한 금융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정은 결혼후에도 국내에 머물며 방송 활동을 할 계획으로 당분간 두 사람은 각각 서울과 홍콩에서 떨어져지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SG워너비의 김용준과 연인임을 공개한 황정음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용준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7일 ‘love people♡’ 폴더에 ‘용팔이^^’이라는 제목으로 김용준의 사진을 공개했다.

곽현화, 이제니, 자밀라 등의 스타화보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시점에서 이상아는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 하라> 녹화하며 "누드 촬영한 일을 가장 후회한다"고 털어놓은 일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아는 중학교 시절 영화 <길소뜸>에 출연, 노출연기로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털어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상아는 지난 1997년 김한석과 결혼 약 1년만에 이혼한 바 있다.

MBC TV '놀러와'에 출연한 김민종은 학창시절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를 짝사랑해 진로까지 결정했던 사연을 고백해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케이블채널 ‘미남들의 포차’에 출연한 이상아는 "김한석, 결혼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