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이 의심되는 괴한으로부터 집앞에서 폭행을 당해 입원해있는 노홍철의 퇴원이 하루 연기됐다.

노홍철은 당초 23일 퇴원할 계획이었지만 추가 치료및 검사를 위해 퇴원일을 하루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아파트 CCTV에 장면을 통해 경찰을 쫓아가면서 오히려 흥분한 피의자를 다독이는 모습이 비춰져 '급호감' 연예인으로 부상한 노홍철의 마음씀씀이는 어머니를 닮은 것일까.

노홍철이 피습 사고를 당한 다음날인 20일 어머니가 평소와 다름 없이 봉사 활동을 펼쳐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노홍철이 19일 폭행사고를 당한 후 병원에 입원했음에도 불구하고 20일 노홍철의 어머니가 '나눔의 오곡밥 행사'에 참여해 평소와 다름없이 봉사 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전치 5주 진단을 받은 노홍철은 퇴원후에도 통원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한도전' 팬들은 "속히 완쾌해 큰 웃음을 전해줬으면 좋겠다"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