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박스권에서 지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지난주 주간 수익률 1위는 6.6%를 기록한 하나대투증권 이승주 팀장이 차지했다. 꾸준히 사모은 디지텍시스템과 씨모텍의 주가가 오르면서 다소나마 성과를 거뒀다.

한진중공업을 팔고 SK케미칼로 갈아탄 교보증권 나성은 지점장이 3.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우리투자증권 임복형 팀장은 보유 종목인 삼성테크윈 등의 주가 상승으로 3.2%의 주간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누적 수익률 3위를 기록하고 있는 CJ투자증권 류대희 차장은 -3.9%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