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뉴나노V,나노스피드I ‥ 공기저항 억제…'에어로 쉐이프' 헤드

골프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요넥스가 신제품 ‘뉴나노V’와 ‘나노스피드I’를 다음 달 초 공식 출시한다.

뉴나노V 드라이버는 신형카본 나노튜브와 티탄 합금체인 고무 메탈을 사용해 만들었다.

잘 휘어지면서도 임팩트 강도를 높인 샤프트와 기존 제품보다 크지만 공기 저항을 억제해 스피드를 높인 ‘에어로 쉐이프’ 헤드를 장착했다.

신형 에어로쉐이프 헤드는 460cc의 대형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공기 저항을 개선한 것이 특징.또 크라운(헤드맨 윗부분) 부위의 소용돌이 현상을 낮춰 공기 흐름이 원활하며,헤드의 떨림현상을 줄여 안정성ㆍ방향성ㆍ거리 모두 뛰어나다고한다.

나노스피드아이 역시 임팩트시 클럽 헤드스피드를 극대화하는 공법으로제작됐다.

샤프트 팁 부분의 휘어짐을 강화,클럽 헤드스피드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이로 인해 거리가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4∼10야드 늘어난다는 것이 요넥스 측 설명이다.

요넥스는 전 제품 생산을 일본에서만 하는‘Only made in Japan’으로도 유명하다.요넥스 측은 드라이버 외에도 페어웨이우드와 아이언도 내놓는다.

다음 달 제주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하는콜린 몽고메리를 통한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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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온오프 508 ‥ 정확성 개선…짝 달라붙는 손맛

일본 다이와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www.masterscorp.co.kr)은 거리와 정확성을 개선하고 ‘짝 달라붙는 손맛’을 느낄수 있는 아이언 ‘온오프 508’을 선보인다.

이 제품에서 주목되는 부분은‘하이퍼 이펙트 존’설계기법.유효타점을 페이스 아래까지 확대한‘L컵 페이스’구조로 인해 볼이 가운데에 맞지 않아도 멀리 나가도록 한 설계다.

또 헤드 몸체는 접착성이 강한 MS255 스테인리스를 썼다.이로 인해 라이각과 로프트각을 ‘±1’로 조절해 방향성이나 스윙의 일관성 등 컨트롤샷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제조업체는 설명한다.

여기에 이중 캐비티를 한층 개선한‘신 트리플 캐비티’구조를 통해 샷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헤드는 텅스텐 웨이트를 토(앞끝)와 힐(뒤끝)에 장착,무게를 초저중심화했다.초보자라도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 샤프트는 카본과 경량 스틸 두 종류이며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개발됐다.샷 정확도 향상을 위해 샤프트 내에 텅스턴파우더를 내장한 것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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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하이보어 XLS ‥ 헤드크기 460cc…XL보다 17% 확대

2006년 하이보어 드라이버를 출시,주목을 받았던 클리블랜드골프가 하이보어 XL에 이어 내놓은 하이보어의 세번째 시리즈다.

XLS는 하이보어 제품 중 가장 획기적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클리브랜드는 강조한다.

더 독특해진 기하학적 디자인의 이 클럽은 헤드 내의 무게 중심점을 더욱 낮고 깊게 배치,페이스의 정중앙에 위치한 핫 스팟과 스윗 스팟을 일치시켰다.

그 결과 가장 이상적인 스핀량을 끌어내 거리를 늘릴 수 있게 됐다.

헤드크기는 460㏄로 기존 XL보다 17%나 확대했다.클럽헤드 내부에‘반발계수 보정장치’를 위􁽗아래에 장착,높은 반발력이발생하는 페이스 면적을 더욱 넓혔다.

이로 인해 관성모멘트를 XL보다 약 18% 높였다.볼이 헤드 중앙에 맞지 않아도 헤드 회전량을 약 50% 감소시켜주기 때문이다.이는 방향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제조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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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조이 골프화 ‥ 골프화 대명사…7개 '이중스파이크'

지난 62년간 미국PGA투어 사용률 1위의 골프화인 풋조이(www.footjoy.co.kr)가 2008년형 골프화 모델 '드라이조이'를 출시했다.

이 골프화는 1989년에 처음 등장하여 투어와 업계에서 골프화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온 풋조이의 대표 모델로,출시 20년째인 올해 외관부터 내장 기술까지 혁신적으로 바뀌어 재탄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윙시 발바닥이 땅에 닿는 부분을 각각 독립적으로 처리한 7개의 '이중 스파이크'.4륜구동 자동차와 비슷한 원리인 7륜구동 바닥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이 풋조이측의 설명이다.

각각의 바닥이 스윙의 순서에 따라 독립적으로 지면에 닿음으로써 강력한 접지력으로 안정성과 유연성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여성용 골프화에는 심미적인 디자인,제조 기술을 적용했다.지난해 끈없는 골프화로 완벽한 착용감을 자랑했던 '릴핏'이 여성용 모델로도 나왔다.남성용은 19개,여성용은 11개 모델이 있다.

풋조이는 골프화뿐 아니라 골프장갑과 양말도 신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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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G10 드라이버 ‥ 타구음~ 스핀량 높은 완성도 자랑

'perfecto!' 스페인어로 완벽하다는 뜻이다.US오픈 챔피언 앙헬 카브레라가 핑이 개발한 'G10' 드라이버를 처음 쳐본뒤 한 말이다.

핑은 이 제품이 카브레라의 말처럼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한 것은 물론 임팩트시 타구음과 타구감,스핀량까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주장한다.

이 클럽에서 주목되는 점은 크라운(헤드 윗부분)의 설계기법이다.크라운의 중량을 줄이기 위해 크라운을 거미줄 구조로 얇게 설계했다.

또 페이스는 플라즈마 공법으로 용접함으로써 헤드의 중량을 7g 줄였다.

줄어든 중량은 헤드바닥의 힐(뒤끝)쪽에 배치,저중심화와 드로성 구질을 내게 했다.

또 티탄 페이스의 VFT 설계공법은 중심부와 주변부의 두께ㆍ경도를 달리 하여 스프링 효과를 유발하고,볼의 초속을 증가시켜 경쾌한 타구감과 거리증대 효과를 낸다.

핑(www.pinggolf.co.kr)은 골퍼의 체형과 스윙에 맞게 전제품을 피팅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클럽 렌탈 서비스 행사도 벌인다.

☎(02)511-4511


캘러웨이 하이퍼 X 드라이버 ‥ 젊은 골퍼들을 위한 최강의 드라이버

세계적인 골프용품업체 캘러웨이골프가 젊은 골퍼들을 위한 최강의 드라이버를 표방한 '하이퍼 X'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이 클럽은 캘러웨이 엔지니어들이 강력한 거리 효율성을 가진 페이스를 만들기 위해 8년에 걸쳐 연구 개발한 X시리즈의 후속 제품이다.

최고의 볼 스피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하이퍼볼릭 페이스' 기술을 적용했으며,티타늄 드라이버중에 가장 넓은 유효타구면을 지녔다.이로 인해 뛰어난 타구감과 함께 볼 스피드도 향상시켜준다.

또 변형된 'X-솔'의 정교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티잉그라운드에서 어드레스시 정렬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며,최적화된 460cc의 티타늄 헤드 사이즈와 극대화한 관성모멘트로 방향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캘러웨이측 설명이다.강렬한 톤의 짙푸른 색으로 디자인된 후지쿠라 샤프트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캘러웨이골프(www.callawaygolfkorea.co.kr)는 상급자를 위한 투어 버전으로 '하이퍼 X 투어' 드라이버도 내놓았다.

☎(02)3218-1980


나이키 SQ 스모 5900 드라이버‥관성 모멘트 최고치

나이키골프골프코리아(www.nikegolf.co.kr)는 SQ SUMO(스모) 시리즈의 2008년형 모델인 'SQ SUMO(스모) 5900' 드라이버,'SQ SUMO 5000' 및 '스모 스퀘어' 페어웨이우드 등을 내놓았다.

신제품들은 나이키골프의 혁신 기술과 기하학적 설계로 관성모멘트를 최고치로 끌어올려 거리를 더 늘리고 정확성도 높였다고 한다.

최경주가 사용중인 SQ 스모 5900은 다섯 조각의 단조 티타늄 구조의 헤드로 제조됐으며 관성모멘트를 규정 최대치인 5900까지 끌어올려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이로인해 타구음이 부드럽고 경쾌하게 개선됐다.

지난 제품처럼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나지 않는 것.또 이 드라이버전용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장착함으로써 헤드로의 에너지 전달성을 높였고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나이키는 사각 헤드의 스모 스퀘어 페어웨이우드,스모 스퀘어 하이브리드 아이언세트,여성 골퍼를 위한 우먼스 SQ 스모 시리즈 등도 선보인다.

☎(02)2006-5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