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스크린도어 전 공정 첫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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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안전장치인 스크린도어(PSD:Platform Screen Door) 제조 전 공정을 국내 중소기업이 국산화했다.
전동차가 정차하면 신호시스템에 따라 차량문을 열고 닫는 스크린 도어 원천기술은 일본 나브코사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해외 업체만이 보유해왔다.
동해기전산업(대표 이윤재)은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전 모델(밀폐.난간형)에 대한 설계 및 제조,시공 기술을 개발,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도시철도용품 품질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대표는 "생산시설 심사 및 50만회 구동시험,영하 30도 내구성 검사 등 30여개 항목을 통과했다"며 "전 모델의 핵심 제어부품까지 품질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2002년부터 대기업 협력업체로 스크린도어 프레임 및 새시류 가공에 참여해온 동해기전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회사와의 유대관계를 활용,독자기술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전동차가 정차하면 신호시스템에 따라 차량문을 열고 닫는 스크린 도어 원천기술은 일본 나브코사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해외 업체만이 보유해왔다.
동해기전산업(대표 이윤재)은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전 모델(밀폐.난간형)에 대한 설계 및 제조,시공 기술을 개발,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도시철도용품 품질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대표는 "생산시설 심사 및 50만회 구동시험,영하 30도 내구성 검사 등 30여개 항목을 통과했다"며 "전 모델의 핵심 제어부품까지 품질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2002년부터 대기업 협력업체로 스크린도어 프레임 및 새시류 가공에 참여해온 동해기전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회사와의 유대관계를 활용,독자기술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