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의 스타 박재석(29)이 24일 낮 12시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황채원씨와 화촉을 밝혔다.

황채원씨는 박재석과 동갑으로 현재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2002년 만나 6년간 교제해 왔다.

결혼식의 주례는 인덕대 교수의 주례로 진했됐으며 많은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의 축하속에서 무사히 예식을 마쳤다. 이들은 결혼 후 신혼여행으로 푸켓을 다녀 온 후 잠실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김범용이 맡았으며 조원석과 화요비가 축가를 불렀다.

한편, 박재석은 현재 MBC TV '개그야'의 인기 코너 '노블 X맨' '행복한 수의사' 등에 출연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