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오름폭이 줄어들며 강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25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82P(0.28%) 상승한 654.94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장 직수 66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은 시간이 갈수록 뒷걸음질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초반 '사자'를 나타냈던 외국인들이 45억원 순매도로 다시 돌아섰고, 기관도 93억원 '팔자'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35억원 매수 우위.

NHN과 LG텔레콤, 메가스터디, 태웅, 다음 등은 선전하고 있지만, 하나로텔레콤은 성장 전망이 엇갈린 가운데 5% 넘게 떨어지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포스데이타, 하나투어 등도 부진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