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효과 향상을 위해 시내 833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총 404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노후 책걸상 교체 220개교(123억원),노후 화장실 교체 51개교(132억원),교단 영상기자재 교체 195개교(66억원),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87개교(43억원),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280개교(40억원) 등이다.

특히 원어민 영어교사의 신규 지원 대상 학교는 24개교 모집에 174개교가 신청,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