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민종이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여학생'으로 주목했던 이상아의 고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아는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쇼를하라'에 출연, 어린 나이에 전라 연기로 인해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1985년 임권택 감독의 작품인 '길소뜸'에 출연한 이상하는 당시 중학생의 신문으로 파격적인 전라연기를 펼쳤다.

때문에 충격을 받은 남자 친구와 헤어져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상아는 "내 노출연기에 남자 친구가 충격을 받았고, 결국 헤어져야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생애 가장 후회스러운 일'로 2004년 누드집에 관한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녀는 당시 수차례 누드집 제의가 있었지만 거절했었고 이어지는 제의에 결국 주최측의 끈질긴 설득으로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드집 발표가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에 대해 "계약금은 많이 받았지만 인센티브는 전부 받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지난 1997년 김한석과 결혼 후 약 1년만에 이혼의 아픔을 경험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일 케이블채널 '미남들의 포차'에 출연한 이상아는 "김한석, 결혼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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