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으로 옮겨간 노트북 공포..LG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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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LG 계열사 투자자를 불안하게 했던 노트북 사고의 불똥이 이번에는 삼성으로 튀는 모습이다.
지난 21일 LG전자에 이어 24일에도 삼성전자 노트북 배터리가 과열로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
2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0.52%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배터리 제조사일 가능성이 있는 삼성SDI도 0.72%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전자와 LG화학은 4.17%, 4.01%씩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고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은 지난 22일 4.10% 하락했으며, 같은 날 LG전자도 LG마이크론과의 사업 교환이라는 호재에도 1.69% 상승에 그친 바 있다.
LG 노트북은 지난달에도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있어 LG 브랜드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삼성전자 제품에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특정사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이 가능해졌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지난 21일 LG전자에 이어 24일에도 삼성전자 노트북 배터리가 과열로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
2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0.52%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배터리 제조사일 가능성이 있는 삼성SDI도 0.72%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전자와 LG화학은 4.17%, 4.01%씩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고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은 지난 22일 4.10% 하락했으며, 같은 날 LG전자도 LG마이크론과의 사업 교환이라는 호재에도 1.69% 상승에 그친 바 있다.
LG 노트북은 지난달에도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있어 LG 브랜드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삼성전자 제품에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특정사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이 가능해졌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