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세 .. “中 철강업체 가격인상 주가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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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중국 1위 철강업체 바오스틸의 가격인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3.11%(1만6000원) 오른 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발표한 중국 바오스틸의 2분기 철강가격 인상폭은 예상보다 컸다는 평가다.
CJ투자증권의 정지윤 애널리스트는 “바오스틸의 가격인상이 포스코의 추가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은 높여 주가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열연강판 및 조선용 후판 모두 다른 철강업체들에 비해 포스코의 가격이 많이 낮다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도 “바오스틸이 1분기 8% 인상에 이어 이번에 198% 인상했다”며 “포스코가 톤당 6만원 내외 추가 인상하는데 부담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포스코는 빠르면 3월에 내수 가격을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가 4월중에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3.11%(1만6000원) 오른 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발표한 중국 바오스틸의 2분기 철강가격 인상폭은 예상보다 컸다는 평가다.
CJ투자증권의 정지윤 애널리스트는 “바오스틸의 가격인상이 포스코의 추가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은 높여 주가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열연강판 및 조선용 후판 모두 다른 철강업체들에 비해 포스코의 가격이 많이 낮다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도 “바오스틸이 1분기 8% 인상에 이어 이번에 198% 인상했다”며 “포스코가 톤당 6만원 내외 추가 인상하는데 부담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포스코는 빠르면 3월에 내수 가격을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가 4월중에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