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셀, 비타500 신화의 '주역' 이천수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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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셀세인이 본격적인 제약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광동제약 비타500 신화의 주역인 이천수 부사장(57세)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넥셀 관계자에 따르면 이천수 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대웅제약에서 16년간 재직하면서 회장 직속 부장으로써 제약업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지난 1996년 한화그룹의 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천수 부사장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한국센트럴제약 (당시 연매출 50억원)의 조직구축 및 제품개발을 담당, 현재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드림파마의 초석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제넥셀 관계자는 이날 "현재 연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중인 비만치료제 '푸링정'은 당시 이천수 부사장이 도입한 대표적 품목 중 하나"라면서 "1999년 이천수 부사장은 연 600억 매출에 70억원 적자의 어려움을 겪던 광동제약에 상무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광동제약에서 현재 연 100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감기약시리즈를 2000년에 발매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타500의 제품 아이디어에서부터 마켓팅 전략 수립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2001년에 비타500을 발매시킴으로써, 광동제약이 2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천수 부사장은 2004년 대한뉴팜 부사장, 2006년 한국유니온제약 부사장을 거쳐 이번에 제넥셀세인의 제약사업부 부사장으로 영입된 것이다.
이천수 부사장은 앞으로 제넥셀세인이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DAAP, 혈관형성촉진제 콤프엔지원 등의 단백질 신약에 대한 영업기반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제넥셀이 제약사를 인수할 경우, 이들의 조직과 제품 군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도입하는 등 제넥셀세인의 제약업 사업의 총책임도 맡을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제넥셀 관계자에 따르면 이천수 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대웅제약에서 16년간 재직하면서 회장 직속 부장으로써 제약업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지난 1996년 한화그룹의 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천수 부사장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한국센트럴제약 (당시 연매출 50억원)의 조직구축 및 제품개발을 담당, 현재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드림파마의 초석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제넥셀 관계자는 이날 "현재 연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중인 비만치료제 '푸링정'은 당시 이천수 부사장이 도입한 대표적 품목 중 하나"라면서 "1999년 이천수 부사장은 연 600억 매출에 70억원 적자의 어려움을 겪던 광동제약에 상무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광동제약에서 현재 연 100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감기약시리즈를 2000년에 발매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타500의 제품 아이디어에서부터 마켓팅 전략 수립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2001년에 비타500을 발매시킴으로써, 광동제약이 2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천수 부사장은 2004년 대한뉴팜 부사장, 2006년 한국유니온제약 부사장을 거쳐 이번에 제넥셀세인의 제약사업부 부사장으로 영입된 것이다.
이천수 부사장은 앞으로 제넥셀세인이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DAAP, 혈관형성촉진제 콤프엔지원 등의 단백질 신약에 대한 영업기반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제넥셀이 제약사를 인수할 경우, 이들의 조직과 제품 군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도입하는 등 제넥셀세인의 제약업 사업의 총책임도 맡을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