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상승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채권보증업체의 신용강등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189.20포인트(1.53%) 상승한 12,570.22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 상승과 함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24.13포인트(1.05%) 오른 2,327.48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8.69포인트(1.38%) 상승한 1,371.80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증시도 금융주 강세로 상승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11.00포인트(1.9%) 오른 5,999.50으로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94.71포인트(2.0%) 상승한 4,919.26, 독일의 DAX지수도 76.27포인트(1.1%) 오른 6,882.5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새 정부 첫날 '급락 징크스'를 깬 한국 증시도 26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15.42P 상승한 1724.55로 출발해 9시35분 현재 14.10P 상승한 1723.23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도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