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풋풋한 청순미로 이천희 心부터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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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매력적인 청순미로 男心 잡기에 나섰다.
영화 <러브레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4월 이야기> 등 극중 여주인공들의 풋풋하고 청순한 아름다움은 남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멜로 영화에서 여배우의 스타일은 단연 최고의 관심 대상인 셈.
오는 3월 13일 개봉예정인 로맨스 <허밍>(감독 박대영, 제작 더드림픽쳐스)의 한지혜 역시 청순미로 맑고 풋풋한 매력을 발휘,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할 예정이다.
특히 한지혜는 극중 투명한 피부가 드러나는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반짝반짝 윤이 나는 긴 머릿결 그리고 봄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톤의 의상들로 내츄럴한 청순미를 극대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모델 출신답게 로맨틱한 캐릭터에 맞게 자신의 스타일링을 꼼꼼히 체크하며 영화 속 패션 스타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고.
영화 <허밍>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연인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를 가진 남자가(이천희) 그 동안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
한편, 타이틀롤인 한지혜와 이천희는 최근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에서 영화 촬영 중 키스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지혜는 "(이천희가) 키스신을 잘 못하더라"라고 폭로한 것.
이에 이천희는 "다른 작품에선 키스신을 잘했는데 그날 만큼은 매우 떨렸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한지혜는 "어쩔줄 몰라하는 이천희에게 위치까지 잡아주자 이천희가 '지혜야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공개해 이들의 열애설까지 불거지고 있는 것.
한지혜의 매력과 이천희의 긴장 백배 키스신 후일담은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