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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3' 스프링 제조업체 중 한 곳인 ㈜부강샘스(대표 이하우 www.raycop.com)가 출시한 자외선 살균 청소기 '레이캅'이 새로운 수익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강샘스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선보인 레이캅은 침대ㆍ침구류 전용 청소기로,이불을 털고 햇빛에 말려 살균하는 원리를 그대로 적용했다.

침구류나 소파 등에 서식하는 미세먼지,진드기,각종 유해물질을 7단계 자외선시스템으로 살균한 후 흡입해 완벽히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침구류 전용 청소기는 레이캅이 세계 최초로,현재 국내 특허 획득에 이어 구미 여러 나라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아울러 영국 '알레르기협회'에서 알레르기 예방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았으며,영국 '전기안전협회'의 안전성 인증도 획득했다.

㈜부강샘스는 지난해 현대홈쇼핑,농수산홈쇼핑에서 얻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GS홈쇼핑과 CJ홈쇼핑까지 판매 창구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 미국과 유럽 쪽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아시아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판매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하우 대표는 "1분에 3600회의 왕복 펀치로 진동을 일으켜 오물,진드기 등을 분해하는 신개념 청소기"라며 "기존 진공청소기로는 부족했던 오염원을 말끔히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