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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전에 관한 중개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그린리얼티(대표 유신원 www.greenrealty.co.kr)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내달 중 자회사를 설립하고 리모델링,빌딩자산관리 분야에 진출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는 3월 중 현승찬 이사를 사령탑으로 내세워 자회사 격인 ㈜그린리얼티코리아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새롭게 설립될 회사는 노후빌딩 리모델링,빌딩자산관리 등을 주로 수행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건물경영 사업을 더욱 전문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리얼티는 기업 이전에 따른 사무실 중개는 물론 집기,가구,인테리어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외국계 기업 및 코스닥 상장기업 등이 주요 고객이다.주로 강남과 중구,여의도 지역 영업이 활발하다.이 회사는 오피스 빌딩의 임대ㆍ매각ㆍ분양 대행에도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현재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서 다수의 오피스 빌딩을 위탁 관리하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