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NH하나로CMA'는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연 5.06%의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대부분 증권사의 CMA가 투자기간에 따라 차별화된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기간에 상관없이 일정한 수익률을 보장한다.고객이 CMA에 맡기는 돈은 여유자금이 아니라 수시로 입출금해야 하는 자금이기 때문에 고객이 가져가는 수익은 오히려 더 많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한다.

'NH하나로CMA'는 은행 보통예금 통장처럼 급여이체 및 공과금,카드대금,보험료 등의 납부도 가능하다.가상계좌(연계계좌)로는 점포수가 많은 국민은행과 전국에 광범위한 영업망을 가지고 있는 농협중앙회가 가능해,자신의 거주지나 생활환경에 맞는 은행을 고를 수 있다.도심뿐만 아니라 읍면 단위까지 전국 어느 곳에서나 현금입출금기(ATM)를 이용해 편리하게 입금할 수 있으며,출금은 모든 ATM에서 가능하다.물론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입출금할 수 있다.

주식거래나 펀드 자동 이체도 CMA계좌를 통해 가능하다.NH투자증권의 적립식 펀드로 자동 이체를 신청하면 지정일마다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간다.월 1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로 입금하거나,CMA계좌로 매달 10만원 이상 이체 입금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휴대폰으로 모바일 주식거래도 할 수 있다.3개월간 금융상품 평균잔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공모주 청약 자격도 우대해준다.

롯데카드와 제휴한 체크카드 서비스까지 이용한다면 더욱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NH하나로CMA 롯데체크카드'에 가입하면 ATM 입출금 수수료(농협,국민은행 영업시간내)와 온라인 수수료(조건 충족시)를 면제받을 수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