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비아이티, 사업포트 완성 "모든 계열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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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뉴젠비아이티(대표 정대성)가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의 구축을 마치고 우량 자회사들의 탄탄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그룹 전체가 우량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경영 포부를 밝혔다.
뉴젠비아이티의 100% 자회사인 뉴젠팜이 개발중인 차세대 유전자 항암치료제 '쎄라젠'이 국내에서는 이미 임상2상이 진행 중에 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하에 임상 3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어, 바이오 분야 성과가 올해부터 두드러질 전망이다.
또다른 자회사 한국유비쿼터스기술센터(이하 한국유비쿼터스)는 증시 진입과 함께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부터 뉴젠그룹의 성장이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정대성 뉴젠비아이티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월 한국유비쿼터스가 코스닥 상장사 텍슨을 인수한 것을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완성됐다"며 "올해는 내실을 다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뉴젠팜을 통해 미 FDA 승인하 IRB(임상심사위원회) 심사를 마친 쎄라젠은 이르면 3월중 FDA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뉴젠팜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5% 증가, 200억원에 육박한데 이어 올해에는 매출 220억원에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젠팜은 쎄라젠과 별개로 기존 제약사업만으로도 매출액이 점진적으로 증대돼, 2010년경에는 안정적인 제약업체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젠비아이티는 뉴젠팜 제약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쎄라젠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연구비를 충원하고, 쎄라젠 상용화의 성공으로 이어지면 대규모 라이센싱 아웃으로 회사의 펀더멘털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뉴젠비아이티는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사업의 축인 뉴젠팜 뿐 아니라 콘텐츠사업의 캐시카우인 한국유비쿼터스도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한 한국유비쿼터스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0억원, 100억원에 달하며 기존 개인용 웹하드 서비스 뿐 아니라 기업용 웹하드 서비스,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한 광고, 온라인 교육시장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유비쿼터스센터는 증시에 상장할 경우 뉴젠비아이티의 평가차익이 대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그룹 전체적으로 재무구조가 좋아질 전망이다.
정 대표는 "한국유비쿼터스는 최근 인수한 텍슨을 통해 올해 중 증시에 진입할 것"이라며 "한국유비쿼터스는 디지털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시장구축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젠비아이티는 이처럼 그룹 성장의 양대 축인 뉴젠팜과 한국유비쿼터스의 실적호전으로 그룹 전체가 올해부터 우량 상장기업군의 면모를 가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대표는 "알짜배기 계열사 한국유비쿼터스는 물론 미 FDA 임상 3상을 목전에 둔 쎄라젠을 가진 뉴젠팜이 뉴젠그룹의 양날개가 될 것"이라며 "실적호전에 따른 경영성과는 앞으로 배당 등의 형태를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뉴젠비아이티의 100% 자회사인 뉴젠팜이 개발중인 차세대 유전자 항암치료제 '쎄라젠'이 국내에서는 이미 임상2상이 진행 중에 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하에 임상 3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어, 바이오 분야 성과가 올해부터 두드러질 전망이다.
또다른 자회사 한국유비쿼터스기술센터(이하 한국유비쿼터스)는 증시 진입과 함께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부터 뉴젠그룹의 성장이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정대성 뉴젠비아이티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월 한국유비쿼터스가 코스닥 상장사 텍슨을 인수한 것을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완성됐다"며 "올해는 내실을 다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뉴젠팜을 통해 미 FDA 승인하 IRB(임상심사위원회) 심사를 마친 쎄라젠은 이르면 3월중 FDA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뉴젠팜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5% 증가, 200억원에 육박한데 이어 올해에는 매출 220억원에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젠팜은 쎄라젠과 별개로 기존 제약사업만으로도 매출액이 점진적으로 증대돼, 2010년경에는 안정적인 제약업체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젠비아이티는 뉴젠팜 제약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쎄라젠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연구비를 충원하고, 쎄라젠 상용화의 성공으로 이어지면 대규모 라이센싱 아웃으로 회사의 펀더멘털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뉴젠비아이티는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사업의 축인 뉴젠팜 뿐 아니라 콘텐츠사업의 캐시카우인 한국유비쿼터스도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한 한국유비쿼터스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0억원, 100억원에 달하며 기존 개인용 웹하드 서비스 뿐 아니라 기업용 웹하드 서비스,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한 광고, 온라인 교육시장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유비쿼터스센터는 증시에 상장할 경우 뉴젠비아이티의 평가차익이 대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그룹 전체적으로 재무구조가 좋아질 전망이다.
정 대표는 "한국유비쿼터스는 최근 인수한 텍슨을 통해 올해 중 증시에 진입할 것"이라며 "한국유비쿼터스는 디지털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시장구축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젠비아이티는 이처럼 그룹 성장의 양대 축인 뉴젠팜과 한국유비쿼터스의 실적호전으로 그룹 전체가 올해부터 우량 상장기업군의 면모를 가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대표는 "알짜배기 계열사 한국유비쿼터스는 물론 미 FDA 임상 3상을 목전에 둔 쎄라젠을 가진 뉴젠팜이 뉴젠그룹의 양날개가 될 것"이라며 "실적호전에 따른 경영성과는 앞으로 배당 등의 형태를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