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 CMA는 2004년 4월 첫선을 보인 후 꾸준히 가입자가 늘고 있다.하루만 맡겨도 연 5%대의 금리를 보장한다.

CJ투자증권 CMA는 고객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머니마켓펀드(MMF)형과 환매조건부채권(RP)형으로 나뉜다.RP형은 연 4.70%,MMF형은 5.0~5.3%의 금리를 준다.

다양한 부가기능도 장점으로 꼽힌다.급여이체가 가능하며 카드대금이나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각종 결제기능도 구비했다.또 은행 CD기를 이용한 자유로운 입출금,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홈페이지를 이용한 이체기능도 포함돼 있다.

특히 CJ투자증권은 CMA 가입고객에 대한 특별우대혜택으로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CMA만 가입해도 부담없이 은행 간 이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CMA 가입과 함께 급여이체를 신청하거나 정기 적립식펀드에 가입할 경우 여러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펀드투자 주식투자 공모주청약계좌 등과 연결해 손쉽게 주식 관련 여러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부가기능도 갖고 있다.

또 삼성카드와 연계한 체크카드 서비스도 도입했다.놀이공원 및 영화예매 할인을 비롯해 항공권 할인,S오일 포인트 적립,차량점검 및 소모품 교환할인 등을 지원하는 닥터카 서비스에 최근 골프서비스(부킹지원,할인 등)를 추가했다.

CMA 상품에 가입하려면 CJ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고 제휴은행 가상계좌를 부여받은 뒤 급여이체 자동이체 계좌를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증권사 지점이 없어 CMA 서비스 혜택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