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12년산이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판매 1위(수량 기준)에 올랐다.또한 윈저 17년산은 고급(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양주업계에 따르면 임페리얼 12년산은 지난해 66만1000상자(1상자는 500㎖들이 18병)가 판매돼 2위인 스카치블루 12년산(47만3000상자)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윈저 12년산은 43만상자로 3위에 랭크됐다.윈저 17년산은 지난해 판매량 36만7000상자를 기록,전체 순위는 4위에 그쳤지만 17년산 이상 고급 위스키 시장에선 1위를 차지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