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 연속 상승… 외국인 8일만에 '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26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2.60P(0.40%) 오른 565.43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6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들은 이날 242억원 순매수로 8일만에 '사자'를 기록했다. 기관도 73억원 매수 우위. 개인은 354억원 '팔자' 우위였다.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 IT S/W 등은 강세를 시현했지만 종이목재와 오락문화, 운송 등은 하락했다.
NHN과 다음, SK컴즈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성광벤드도 상승했다. 반면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태웅, 아시아나항공, 포스데이타 등은 하락했다.
M&A 재료가 부각되면서 웹젠이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파라웰빙스도 상한가로 치솟았고, 한국정보공학은 나흘째 초강세를 이어갔다. 태양광 관련주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소디프신소재와 에스에너지, 솔믹스 등이 나란히 강세를 시현했다.
반면 유한HNS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쳤고 가온미디어는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에 가격 제한폭 근처까지 미끄러졌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13개로 하락 종목 수 523개에 미치지 못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6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2.60P(0.40%) 오른 565.43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6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들은 이날 242억원 순매수로 8일만에 '사자'를 기록했다. 기관도 73억원 매수 우위. 개인은 354억원 '팔자' 우위였다.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 IT S/W 등은 강세를 시현했지만 종이목재와 오락문화, 운송 등은 하락했다.
NHN과 다음, SK컴즈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성광벤드도 상승했다. 반면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태웅, 아시아나항공, 포스데이타 등은 하락했다.
M&A 재료가 부각되면서 웹젠이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파라웰빙스도 상한가로 치솟았고, 한국정보공학은 나흘째 초강세를 이어갔다. 태양광 관련주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소디프신소재와 에스에너지, 솔믹스 등이 나란히 강세를 시현했다.
반면 유한HNS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쳤고 가온미디어는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에 가격 제한폭 근처까지 미끄러졌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13개로 하락 종목 수 523개에 미치지 못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