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목표가 45% ↑ … 6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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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에 대해 60만원이 넘는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삼성증권은 26일 동양제철화학의 목표주가를 61만7000원으로 기존(42만6000원)보다 무려 44.8%나 높였다. 상한가인 34만원으로 마감된 이날 주가보다 76.4%나 높은 수준이다. 이 회사 목표주가가 6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최고치는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이 낸 50만원이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태양전지 제조에 주원료로 쓰이는 폴리실리콘이 출시되기 전부터 사려는 장기 판매계약 규모가 전날까지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며 "폴리실리콘의 공급 부족 현상은 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동양제철화학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연평균 89.6%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3.4%로 예상되는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세계시장 점유율도 2010년에는 8.8%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삼성증권은 26일 동양제철화학의 목표주가를 61만7000원으로 기존(42만6000원)보다 무려 44.8%나 높였다. 상한가인 34만원으로 마감된 이날 주가보다 76.4%나 높은 수준이다. 이 회사 목표주가가 6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최고치는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이 낸 50만원이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태양전지 제조에 주원료로 쓰이는 폴리실리콘이 출시되기 전부터 사려는 장기 판매계약 규모가 전날까지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며 "폴리실리콘의 공급 부족 현상은 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동양제철화학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연평균 89.6%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3.4%로 예상되는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세계시장 점유율도 2010년에는 8.8%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