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앨범 <Timeless>로 한국에서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른 중국 최연소 R&B 신예 장리인이 고국인 중국 무대에 데뷔, 인기몰이에 나선다.

장리인은 오는 27일 북경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인 것.

장리인의 첫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은 27일 오후 2시 중국 북경 성광현장에서 열리며, 이날 장리인은 중국에서의 활동 계획과 첫 앨범 ‘星願 (I will)’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리인은 지난 2006년 9월 첫 싱글 <Timeless>를 발표, 데뷔 16일만에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SBS '인기가요’ 1위 등극에 이어 연말음악시상식 ‘2006MnetKM 뮤직페스티벌’ 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중국 여자가수 최초 한국음악 시상식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오는 3월 초 중국에서 발매될 장리인의 데뷔앨범 '星願(I will)'은 POP R&B를 동양적인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총 12곡으로 구성됐으며,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은 물론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도 발매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