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출연한 하인스워드, 김용만과는 특별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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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하인스 워드가 방한일정과 함께 SBS '라인업'에 출연한다.
라인업 멤버들인 이경규, 김용만, 김구라, 신정환, 윤정수, 이윤석, 김경민, 붐은 하인스 워드 방송출연을 기념하여 설원 위에서 미식 축구를 하며 26일 녹화를 마쳤다.
하인스 워드와 멤버들은 25일 내린 눈으로 설원이 펼쳐진 잔디구장에서 미식축구 특별 강의 식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방송 전 "라인업 멤버들 중, 알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은 하인스워드는 곧바로 김용만을 지목했다. 그는 이어서 '대한민국 슈퍼 스타' 라고 부르는 등 김용만과의 친분을 과시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하인스 워드를 환영하는 의미로 미식축구볼을 이용해 '스페셜 댄스 공연'을 선보인 붐에게 하인스 워드는 “붐을 미국에 데리고 가서 내가 출연하고 있는 쇼에 출연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인스워드는 미식축구 특강중 기본기인 킥과 블로킹, 던지기 등 필살기를 전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녹화를 마쳤다. '태능인' 윤정순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하인스워드 주니어'라 불리는 한편, 20야드 밖의 골포스트에 킥을 성공시킨 김용만 역시 하인스 워드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기도 했다. 계속되는 다른 멤버들에 대한 관심에 영문학과 출신인 개그맨 김구라는 하인스 워드에게 'Word'라는 제목의 영시를 선물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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