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도 성장 지속-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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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에도 NHN의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회사측에서 온라인 광고 사업부문이 적어도 2010년까지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온라인광고가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14%에서 2010년 20%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투자증권의 시각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가 양호한 실적흐름에도 불구하고 세계 주식시장의 하락과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 약세로 인해 조정을 받고 있으나 양호한 1분기 실적이 가시화될 시점에 주가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또 현재 구글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임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조정흐름도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NHN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4억원과 12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45.1% 증가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액이 35~6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와 비교할 경우 디스플레이광고와 EC 부문이 계절적인 영향으로 3% 감소,1% 증가를 보일 것이나 검색광고와 게임부문은 각각 7%,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검색광고의 경우 '파워링크'가 클릭당과금(CPC) 체제로 전환한 후 새로운 키워드 등록개수가 분기별로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회사측에서 온라인 광고 사업부문이 적어도 2010년까지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온라인광고가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14%에서 2010년 20%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투자증권의 시각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가 양호한 실적흐름에도 불구하고 세계 주식시장의 하락과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 약세로 인해 조정을 받고 있으나 양호한 1분기 실적이 가시화될 시점에 주가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또 현재 구글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임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조정흐름도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NHN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4억원과 12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45.1% 증가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액이 35~6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와 비교할 경우 디스플레이광고와 EC 부문이 계절적인 영향으로 3% 감소,1% 증가를 보일 것이나 검색광고와 게임부문은 각각 7%,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검색광고의 경우 '파워링크'가 클릭당과금(CPC) 체제로 전환한 후 새로운 키워드 등록개수가 분기별로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