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이 에넥스와의 특허관련 소송 마무리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포휴먼은 전일대비 12.42%(3050원)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에넥스는 포휴먼에 ‘레이저와 전자빔 공법' 및 `기체레이저 전자빔을 이용한 유해가스정화방법 및 장치’ 관련 특허와 영업권을 38억원에 양도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포휴먼이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앞두고 특허소송의 장기화가 부담이었으나 이번 특허권 매입으로 소송을 마무리했다”며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시작된 특허권 소송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