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가 2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인플레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BM의 올해 실적전망 상향조정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다우지수는 114.70포인트가 상승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14.70포인트(0.91%) 상승한 12,684.92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51포인트(0.75%) 오른 2,344.99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49포인트(0.69%) 상승한 1,381.29를 기록했다.

또한, 유럽증시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6,087.40으로 전날보다 87.90포인트(1.47%) 올랐으며, 독일 DAX지수는 6,985.97로 103.41포인트(1.50%), 프랑스 CAC40지수는 4,973.07로 53.81포인트(1.09%) 각각 상승했다.

한편, 27일 코스피지수는 장시작 초반 외국인과 프로그램 동반 매수로 1730P를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0.98% 상승한 1725.88P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