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LCD 신규투자 확대 수혜株 평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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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장비 제조업체 DMS가 LCD 신규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증권사 호평에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다.
27일 오전 9시52분 현재 DMS는 전날보다 170원(2.04%) 오른 8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DMS에 대해 LCD 신규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하고 분석을 시작했다.
이 증권사 소현철, 현민교 애널리스트는 "최근 LCD TV와 노트북의 빠른 성장으로 LCD패널업체들이 대규모 신규투자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올해 DMS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31% 증가한 2067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LG필립스LCD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만과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안정적 매출처를 확보한 것과 엔화강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강화로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다만 LCD장비산업의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한 것은 기대감을 현실화하기엔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7일 오전 9시52분 현재 DMS는 전날보다 170원(2.04%) 오른 8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DMS에 대해 LCD 신규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하고 분석을 시작했다.
이 증권사 소현철, 현민교 애널리스트는 "최근 LCD TV와 노트북의 빠른 성장으로 LCD패널업체들이 대규모 신규투자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올해 DMS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31% 증가한 2067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LG필립스LCD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만과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안정적 매출처를 확보한 것과 엔화강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강화로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다만 LCD장비산업의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한 것은 기대감을 현실화하기엔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