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평범한 회사원 4년 차에 접어든 필명 ‘아리스타타(이진우)’는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형주로 승부하며 한 달간 30% 이상의 고수익을 확보했다.

그의 투자금은 1,000만원 정도, 쉽게 말해 한달 새 300만원 가량을 주식투자로 벌어들인 셈이다.

하지만 현 증시가 불확실성으로 인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고 개별테마주의 순환매장이라는 점에서 대형주로 그처럼 고수익을 실현했다는 사실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더욱이 현재 아리스타타가 직장인으로 회사에 재직 중이라는 점에서 수시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리스타타가 주식시장에 입문한지는 1년 6개월 정도. 운 좋게도 2007년 대세상승장의 흐름에 편승해 7~8개원 만에 2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 ‘주식투자 별거 아니구나’ 생각하며 자만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냉혹한 주식시장은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계속되는 행운을 허락하지 않았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글로벌 증시의 폭락사태는 단 몇 일만에 그의 계좌를 파란불(손실)로 바꿔놨고, 반년 이상 열과 성을 다해 벌어들인 수익이 허망하게도 반토막이 나버린 순간이었다.

아리스타타는 당시 “주식투자를 포기할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면서 “무조건 장기투자로 우량주나 대형주를 매매하면 수익이 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아리스타타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제대로 주식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2008년 1월 중순,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VIP종합방송’에 가입했다.

하이리치 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을 비롯 상도, 소로스, 이성호소장, 황제개미, 무장(武將) 박종배 등 모든 증권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부각된 데다가 애널리스트별로 제공하고 있는 실전 투자기법을 모두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가입 이후 큰 기대를 걸었지만 몇 일간은 별다른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 1월 장이 롤러코스트를 타는 것마냥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애널리스트 소로스가 당시 현금보유 전략을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 아리스타타는 “처음엔 뭐가 뭔지 정신이 없었는데, 하이리치에 가입한 몇 일 후 대폭락이 이어졌습니다. 소로스님 덕분에 다행이 큰 손실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이죠”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또한 “최근 벌어들인 30%의 수익은 시장의 주도주를 정확하게 짚어주는 하이리치를 통해 동양제철화학(010060), 이화공영(001540), 한양이엔지(045100), DSR제강(069730), 리드코프(012700) 등을 공략, 10~50%의 수익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리스타타는 자신이 투자자로서 “성공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직장인으로서 손실을 초래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알려줬다.

그는 우선 “직장인의 경우 수시로 HTS을 확인하고 매매할 수 없기 때문에 대형우량주 위주로 매매하는 것이 안전하다”면서 “대형우량주 중에서도 시장의 테마와 부합하는 탄력적인 종목을 공략하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개별테마주도 공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수익을 기대하고 리스크가 있는 종목을 공략할 때는 손절라인을 -3% 정도로 설정했다면 -4~5% 정도에 1~2주를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매수 체결 메시지는 곧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주가의 상황을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그는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물량을 매도할지 매수할지를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현 장세가 등락이 극심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단기매매 혹은 스윙매매를 통해 안전하게 수익을 확보, 한 종목을 3일 이상 보유하지 않고 있다”면서 “향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정자산을 보유하기 위해 투자원금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곧바로 예금통장 등으로 수익분을 이체시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리스타타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요새 같은 장은 다르죠. 혼자 하면 쪽빡차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8명의 애널리스트가 투자성향에 맞는 투자전략을 제시해 주고 있어 안전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또 “최근엔 종목진단을 돕기 위해 새롭게 입성한 애널리스트 초심이 개별테마주와 관련한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고 있고, 특정 종목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분석해 줘 개별테마주 중에서 급등주를 잡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귀띔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