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7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39% 오른 1만4016.44로 오전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시장의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데다 선물시장 강세 영향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이 상승세를 탔다.

홍콩 증시는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오전 11시42분(한국시간) 항셍 지수가 2만4403.19로 2.90% 오르고 있고, H지수는 1만3838.68로 3.84% 급등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321.01로 1.95% 뛰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8401.96으로 1.13% 상승, 닷새째 오르고 있다. 한국 코스피 지수도 1723.21로 0.82% 상승 중.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