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업인 에코웰(대표 이윤원)은 미국 뉴욕시에 있는 유통업체 HK리딩사와 120만달러 규모의 음식물 처리기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이 회사가 미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수출 품목은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인 '에코웰3 골드(E3G)'.

열풍 건조 방식을 채택,음식물 쓰레기를 완전 건조해 부피를 10분의 1로 줄여 준다. 회사 관계자는 "영국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며 "10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