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기업] KJI공업 ‥ 목초수액밴드 FDA의약품 승인 '수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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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I공업(대표 홍기진)은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주력 제품인 목초수액밴드(패치)에 대해 일반의약품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발바닥에 붙여 노폐물을 빼내는 밴드형 혈액순환용 제품이다.
회사 측은 털가시나무 등 200여가지 목초를 찌면서 발생하는 연기를 급랭시켜 목초액으로 만든 뒤 분말가루로 조제해 밴드제품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일반의약품 승인을 받기 전에 제품화를 위해 이미 미국과 유럽에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KJI공업은 이를 기반으로 본격 수출확대에 나섰다.
우선 전 세계에서 열리는 유명 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해 적극적으로 바이어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3월21일 미국,4월2일 홍콩 생활용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올해 10여 차례 이상 유명 박람회에 참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홍기진 대표는 "이미 100일이 넘게 해외시장에서 뛰어다녔고 24개국과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해외시장 확장에 따라 KJI공업의 매출도 늘고 있다.2006년 280만달러에서 지난해 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350만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다.
최근엔 시장다변화가 이뤄져 일본 시장 위주에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로 수출이 늘고 있다.
직원이 14명에 불과한 이 회사는 아이디어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원료에 넣던 음이온(세라믹)을 밴드에 바로 붙여 쏠림현상을 막았다.
피부에 골고루 부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하반기에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목초분말가루와 밴드를 함께 결합하면서도 발바닥에 바로 붙일 수 있는 '원터치제품'도 개발했다.
홍 사장은 "목초수액밴드는 애프터 서비스가 필요없는 데다 부가가치가 높아 해외시장만 개척할 수 있다면 효자상품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해외에 명성이 알려진 만큼 내년부터 국내 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 제품은 발바닥에 붙여 노폐물을 빼내는 밴드형 혈액순환용 제품이다.
회사 측은 털가시나무 등 200여가지 목초를 찌면서 발생하는 연기를 급랭시켜 목초액으로 만든 뒤 분말가루로 조제해 밴드제품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일반의약품 승인을 받기 전에 제품화를 위해 이미 미국과 유럽에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KJI공업은 이를 기반으로 본격 수출확대에 나섰다.
우선 전 세계에서 열리는 유명 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해 적극적으로 바이어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3월21일 미국,4월2일 홍콩 생활용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올해 10여 차례 이상 유명 박람회에 참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홍기진 대표는 "이미 100일이 넘게 해외시장에서 뛰어다녔고 24개국과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해외시장 확장에 따라 KJI공업의 매출도 늘고 있다.2006년 280만달러에서 지난해 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350만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다.
최근엔 시장다변화가 이뤄져 일본 시장 위주에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로 수출이 늘고 있다.
직원이 14명에 불과한 이 회사는 아이디어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원료에 넣던 음이온(세라믹)을 밴드에 바로 붙여 쏠림현상을 막았다.
피부에 골고루 부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하반기에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목초분말가루와 밴드를 함께 결합하면서도 발바닥에 바로 붙일 수 있는 '원터치제품'도 개발했다.
홍 사장은 "목초수액밴드는 애프터 서비스가 필요없는 데다 부가가치가 높아 해외시장만 개척할 수 있다면 효자상품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해외에 명성이 알려진 만큼 내년부터 국내 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