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음반 발매이후 1달만에 TV컴백 무대에 섰다.

김동률은 26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통해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김동률은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한다는 말'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로 객석을 열광시켰다. 이어서 그는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함께 '아이처럼'을 선보였다.

관객들의 감흥이 최고조에 올랐을때 김동률은 5집 타이틀곡 '다시 시작해 보자'를 열청한 후 2집 수록곡인 '희망'을 피아노 솔로 연주와 함께 중저음의 보컬로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얻어냈다.

김동률은 지난 1월 25일 자신의 5집 음반 '모놀로그'를 발표한 후 한차례의 방송 출연도 없이 1달동안 음반판매량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발매 한달만에 6만장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한 김동률은 오는 상반기 대규모 공연을 준비중이다.

김동률의 TV컴백 무대는 오는 3월 1일 오전 0시 15분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