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코오롱스포츠는 27일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의 1300억원(2006년 기준)에 달하는 아웃도어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며 "현재 베이징의 2개 매장 외에 올해 4개 매장을 추가로 여는 등 2010년까지 베이징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17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24~26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이스포차이나(ISPO CHINA 2008)에 참가해 100여명의 중국 백화점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