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2.27 18:02
수정2008.02.28 10:34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자재관리 시스템을 4개 원자력발전소에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한수원은 이 시스템으로 원전 본부에서 사용하는 12만개 보유 품목의 사용 연한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한수원 관계자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재고 조사 인력 등에 대한 지출을 줄일 수 있어 연간 최대 50억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