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렉서스 일본내 생산 35% 늘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고급 차종인 렉서스의 일본 내 생산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도요타는 이를 위해 일본 내 렉서스 생산 주력 공장인 아이치현의 다하라 공장 등을 증설해 내년 중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35% 많은 연산 85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요타가 렉서스 생산을 늘리기로 한 것은 러시아 중국 등 신흥국에서 판매가 늘고 있어서다.원래 렉서스의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에선 개인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자동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러시아 중국 등 부유층이 늘어나고 있는 신흥국에선 고급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도요타는 신흥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 일본에서 렉서스 생산을 늘린 뒤 적극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고급차 브랜드를 갖고 있는 닛산자동차와 혼다도 북미에 이어 신흥국에서 판매를 늘린다는 목표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도요타가 렉서스 생산을 늘리기로 한 것은 러시아 중국 등 신흥국에서 판매가 늘고 있어서다.원래 렉서스의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에선 개인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자동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러시아 중국 등 부유층이 늘어나고 있는 신흥국에선 고급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도요타는 신흥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 일본에서 렉서스 생산을 늘린 뒤 적극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고급차 브랜드를 갖고 있는 닛산자동차와 혼다도 북미에 이어 신흥국에서 판매를 늘린다는 목표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